!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사진=머니투데이DB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사진=머니투데이DB
롯데그룹 창업주 신격호 총괄회장 시대가 50년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롯데쇼핑은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 롯데빅마켓 6층에서 제 4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 ▲재무제표 등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선임▲임원 퇴직 위로금 지급규정 변경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이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하지만 이번 주총에서 신 총괄회장의 재선임이 이뤄지지 않음에따라 신 총괄회장은 자연스럽게 롯데쇼핑에서 물러나게됐다. 신 총괄회장은 지난 1979년 롯데쇼핑 창립 이후 약 40년간 대표이사직을 유지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강희태 롯데백화점 사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