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여론연구소. 대선 후보 지지율. /그래픽=한국사회여론연구소 제공
한국사회여론연구소. 대선 후보 지지율. /그래픽=한국사회여론연구소 제공

대선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는 오늘(26일) 3월 4주차 대선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전주 대비 2.8%포인트 상승한 36.0%로 1위,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2%포인트 상승한 18.1%로 2위,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0.8%포인트 하락한 10.1%로 3위, 이재명 성남시장은0.5%포인트 하락한 8.8%로 4위를 기록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8.2%로 5위,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2.4%로 6위, 이인제 전 경기도지사는 1.2%로 7위,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는 0.8%로 8위를 기록했다.


문 전 대표는 연령별로 30대(57.5%), 40대(48.3%), 지역별로 서울(44.4%), 광주·전라(40.9%), 인천·경기(37.5%), 부산·경남(36.9%), 지지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63.0%)에서 적합도가 다소 높게 나타났다.

안 지사는 연령별로 50대(27.9%), 지역별로 대전·충청·세종(32.4%), 대구·경북(22.9%), 지지정당별로 바른정당 지지층(23.5%), 무당층(22.4%), 국민의당 지지층(17.6%)에서 적합도가 다소 높게 나타났다.

안 전 대표는 연령별로 60세 이상(16.4%), 지역별로 광주·전라(13.6%), 지지정당별로 국민의당 지지층(64.3%)에서 적합도가 다소 높게 나타났다.

이 시장은 연령별로 20대(15.6%), 30대(13.2%), 지역별로 인천·경기(12.2%)에서 적합도가 다소 높게 나타났다.

홍 지사는 연령별로 60세 이상(21.7%), 지역별로 부산·울산·경남(15.0%), 대구·경북(12.7%), 지지정당별로 자유한국당 지지층(50.0%), 바른정당 지지층(27.4%)에서 적합도가 다소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것으로,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유무선 RDD(무선80.1%, 유선 19.9%)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 16.0%, 신뢰수준 95%, 표본 오차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