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만성 폐쇄성 호흡기질환의 중요한 유발·악화 요인인 특정 염증 반응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난치성 천식과 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치료하는 혁신신약을 개발할 계획이다.
양사는 특정 단백질이 매개하는 새로운 기전의 병리적 요인을 동물실험으로 증명해 혁신적 신약 개발의 타깃 메커니즘을 제시하고 협력을 통해 개발을 가속화함으로써 가장 먼저 글로벌시장에 진출하는 퍼스트 인 클래스(최초혁신신약) 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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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CMG제약 대표(오른쪽)와 김규찬 란드바이오사이언스 대표가 글로벌 신약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CMG제약 |
이번 공동연구에서 CMG제약은 신약후보물질의 임상시험 진입을 위한 최적 화합물 개발 및 합성을 담당하고 란드바이오사이언스는 공동연구프로젝트의 개발 전략과 물질의 효능 및 안전성 평가 그리고 환자 적용을 위한 중개연구 플랫폼의 운영을 담당한다.
서정법 CMG제약 연구본부장은 “최근 폐질환 치료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데 양사가 개발하는 혁신적 신약은 난치성 중증 천식과 만성 폐쇄성 호흡기 질환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법을 제공하는 것으로 신속한 글로벌 임상 진입을 위해 양사가 긴밀히 협력하여 글로벌 수준의 우수한 신약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창선 란드바이오사이언스 연구개발 본부장은 “란드바이오의 신약개발 및 중개연구 노하우와 CMG제약의 신약개발 경험 및 능력 등 양사의 역량적 강점을 융합한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혁신신약을 개발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