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가 11일 밝표한 5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2011년 노무현 전 대통령과 참여정부에 대해 기록한 <문재인의 운명> 특별판이 예약 판매 개시 직후 2위에 올라서며 새정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문재인의 운명' 대통령 당선 특별판, 예약판매 개시 직후 2위 올라
11일 발표1위는 말과 글의 소중함을 다룬 <언어의 온도>로 8주 연속 1위를 유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그리고 만화 속 따뜻한 대사와 메시지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하는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는 지난주보다 두 계단 오른 3위를 기록했다.
또 뒤늦은 영어 독학으로 1년만에 통역사가 된 비결을 공개한 <9등급 꼴찌, 1년만에 통역사가 된 비법>과 자존감 회복 훈련서 <자존감 수업>은 한 계단씩 내려가 각각 4위와 5위에 자리했다.

대선에 대한 관심에 힘입어 대한민국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한 유시민 작가의 <국가란 무엇인가> 개정판 인기가 지속되며 지난주보다 여덟 계단 뛰어올라 6위에 올라섰으며, <문재인의 운명>은 8위로 재등장했다.

한편 수험서, 자기계발서 등 지식을 북돋는 책들도 꾸준한 관심을 받았다. 지방직을 비롯한 다양한 시험에서 국어 부문에 대한 실전 감각을 기르게 하는 <2017 선재국어 나침반 실전모의고사 Vol.2>는 지난주보다 일곱 계단 내려가 9위에 자리했고, 채사장의 색다른 인문에세이 <열한 계단>은 두 단계 오르며 11위를 기록했다.


또 경제학자 주진형의 <경제, 알아야 바꾼다>는 네 계단 내려간 13위, 세계 최정상의 200인이 갖고 있는 기적의 습관을 소개한 <타이탄의 도구들>은 두 계단 내려간 14위에 머물렀다. 100일만에 영어 초보 탈출 비법을 담은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은 20위에 오르며 순위권에 재진입 했다.
'문재인의 운명' 대통령 당선 특별판, 예약판매 개시 직후 2위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