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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조국. /사진='외부자들' 캡처 |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가 조국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을 언급했다.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와 조국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은 친구 사이로 알려졌다.
진 교수는 16일 채널A '외부자들'에서 조 수석에 대해 "짜증나는 놈이다"며 "얼굴도 잘생기고 키도 크고 공부도 잘한다. 성질이라도 나빠야 신이 공평할 텐데 너무 착하다"고 설명했다.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교수들은 논문 인용지수로 평가된다. 조 수석은 인용지수도 1등이고 학생들 평도 좋다"면서도 "민정수석으로서는 처음에 걱정을 했다. 공직 기강을 담당해야 하므로 검찰을 좀 아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그런데 오히려 강렬한 메시지를 던졌다"며 "검찰 권력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않겠다. 검찰에게 개혁을 준비하라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정봉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은 "검찰 출신이 아닌 사람이 들어와 검찰 개혁을 하겠다는 것을 높이 평가한다"며 "검찰은 일부인 1~2%인 정치검찰이 망가뜨렸다. 적폐 청산은 정치 보복이 아니라 검찰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도록 잡아 주는 것이다. 검찰 출신은 오히려 못한다"고 역설했다.
정봉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은 "검찰 출신이 아닌 사람이 들어와 검찰 개혁을 하겠다는 것을 높이 평가한다"며 "검찰은 일부인 1~2%인 정치검찰이 망가뜨렸다. 적폐 청산은 정치 보복이 아니라 검찰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도록 잡아 주는 것이다. 검찰 출신은 오히려 못한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