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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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아오페라단이 푸치니 오페라 <마농 레스코>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1893년 토리노 레조 극장에서 초연된 <마농 레스코>는 젊은 푸치니에게 ‘베르디를 계승할 오페라 작곡가’라는 명성을 안겨준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7년 만에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프랑스의 작가 아베 프레보의 동명 소설 <마농 레스코>를 바탕으로 쓴 4막의 오페라다. 사치와 유혹, 사랑을 모두 쫓다가 타락한 여인 ‘마농’과 그녀를 향한 순애보로 가득 찬 귀족 ‘데 그리외’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이 작품을 통해 젊은 시절 푸치니의 음악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일시 6월9일~6월11일
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 본 기사는 <머니S>(www.moneys.news) 제490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