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연쇄테러. 삼엄한 경비. 사진=AP/뉴시스(런던)
런던 연쇄테러. 삼엄한 경비. 사진=AP/뉴시스(런던)

영국 런던에서 3일 밤 발생한 연쇄 테러로 인한 사상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
런던 경찰은 4일 새벽(현지기간) 발표한 성명에서 런던 연쇄 테러로 지금까지 최소 6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런던브리지에서 차량을 몰고 인도를 돌진한 테러용의자 3명은 경찰에 쏜 총에 맞아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런던 맨체스터 공연장 자폭 테러 이후 8일만에 발생한 또 다른 테러 공격에 영국 내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영국 경찰은 이번 사건을 테러로 간주하고 수사 중이다. 공격 배후를 자처한 세력은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