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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현대약품 임직원들이 CP교육에 참석해 김앤장 법률사무소 강한철 변호사의 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현대약품 |
김영학 현대약품 대표를 포함해 200여명의 영업부 직원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지난 4월 임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CP전문가 강연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전 직원이 함께 CP의식을 제고하고 준법경영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선 유통투명화 정책과 리베이트 이슈에 대한 정부기관의 동향을 비롯해 약사법 개정 사항인 경제적이익지출보고서 작성에 대한 쟁점과 작성방법 등 실무중심 내용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CP교육 강사로 초청된 강 변호사는 최근 불거진 도매상할인율, 학술좌담회 등과 연관된 리베이트에 대한 검경당국의 제재 현황을 소개하고 리베이트 이슈가 회사의 존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임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현대약품 임직원들은 윤리경영 준수각서를 작성하고 “CP문화의 구축과 확산에 만전을 기해 일선 현장에서 그 어떤 사소한 일탈행위도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의무를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