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규 박사. /사진=유한양행
최순규 박사. /사진=유한양행
유한양행이 신임 중앙연구소장에 최순규 박사를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최 박사는 중앙연구소장으로 신약 개발 전략, 연구 기획, 국내외 파트너십, 국내외 임상을 책임지게 된다.

최 박사는 개방형 혁신을 통한 국내 벤처기업이나 대학과의 연구개발(R&D) 협력 강화와 해외 거래선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신약 개발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자체 연구역량 강화를 통해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글로벌 신약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최 박사는 서강대 화학과를 졸업한 후 서강대와 하버드대에서 유기학과 석·박사를 마쳤다. 이후 바이엘 신약연구소, PTC 테라퓨틱스, 녹십자 목암연구소 연구위원으로 근무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미래 경쟁력 제고를 위해 R&D 투자를 확대하고 R&D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R&D로 미래 성장 동력이 되는 R&D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제품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