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아파트 화재.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밀양 아파트 화재.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지난 24일 오후 10시 30분쯤 경남 밀양시의 한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주택에서 혼자 살던 50대 A씨는 불길을 피해 아파트 발코니 난간에 매달려 있다가 소방당국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아파트 주민 30여명도 건물 밖으로 급히 대피했다.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불은 아파트 72㎡를 태워 소방서 추산 2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만에 꺼졌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발코니 난간에 매달려 있던 A씨는 구조된 이후 행방이 묘연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