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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수사관. 사진은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사진=뉴시스 |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27일 검찰 수사관이 동료 여성 수사관을 성희롱했다는 비위 의혹과 관련해 감찰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수사관은 부적절한 신체 접촉 등 일부 의혹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검 감찰본부는 해당 검찰청 직원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징계위 회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대검 감찰본부는 후배 여성 검사와 여성 실무관에게 수시로 성희롱 언행을 한 부장검사에 대해 법무부에 면직을 청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