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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대표 입장 표명.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12일 서울 영등포구 당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 채용 특혜 의혹 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채용 특혜 의혹 제보 조작 사건에 대해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안 전 대표는 12일 서울 영등포구 당사에서 제보 조작 사건 입장 표명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과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이 많은데 어떤 형태로 책임질 것인가'라는 물음에 "앞으로도 계속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가지겠다"고 대답했다.
이어 "정계 은퇴도 고려하고 있나"라는 물음에는 "제가 당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정말 깊이 고민하겠다"고 대답했다. 다음은 안 전 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
-이번 제보 조작 사건으로 새 정치가 오염됐다는 지적이 많고 탈당자가 많이 생기고 있다. 새 정치를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
-이번 제보 조작 사건으로 새 정치가 오염됐다는 지적이 많고 탈당자가 많이 생기고 있다. 새 정치를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
▶많은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많은 기대를 하신 국민 여러분께 큰 실망을 안겨드렸다.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그러나 국민의당이 처음 탄생했던, 국민의당을 3당 체제의 한 축으로 만들어주셨던 국민의 간절한 열망을 잊지 않고 있다. 저는 국민의당 구성원 모두가 다시 그 초심으로 돌아가 정말 열심히 국민들께서 바라는 그 일을 완수하는 것이 그것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저도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이 많다. 어떤 형태로 책임질 것인가.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가지겠다. 당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검찰에서 예를 들어 참고인 신분 조사가 필요하다고 하면 기꺼이 응할 계획인가.
▶제가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겠다.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고 했는데 구체적인 의미는 무엇인가.
▶저는 지금까지 정치하면서 잘못된 일에 대해 먼저 사과하고 책임질 일이 있으면 정말 예상을 넘는 정도까지 책임을 졌다. 선거에서 패배했을 때 당 대표를 내려놓았고 지난해 리베이트 조작 사건 때도 저는 무죄를 알고 있었지만 당을 구하기 위해 당 대표를 내려놓았다. 저는 항상 책임을 져온 정치인이다. 이번에도 제가 어떻게 하면 책임질 수 있을지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가지겠다.
-정계 은퇴도 고려하고 있나.
▶제가 당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정말 깊이 고민하겠다.
-일각에서는 안 전 대표가 이유미씨 조작을 알고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계속 나온다.
▶저로서도 충격적인 일이다. 이제 검찰 조사와 법원의 판단을 통해 진상이 규명될 것으로 믿는다.
-대선 후보 당시 제보 조작을 알지 못했고 조작 가능성을 의심도 안해 봤는가.
▶기자회견 당시는 많은 분이 알고 계시겠습니다만 뚜벅이 유세 중이었다. 그때는 인터넷 생중계가 24시간 제 주위에 계속 붙어서 전국으로 생중계됐다. 그것을 보신 모든 국민은 다 아실 것이다.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이 많다. 어떤 형태로 책임질 것인가.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가지겠다. 당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검찰에서 예를 들어 참고인 신분 조사가 필요하다고 하면 기꺼이 응할 계획인가.
▶제가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겠다.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고 했는데 구체적인 의미는 무엇인가.
▶저는 지금까지 정치하면서 잘못된 일에 대해 먼저 사과하고 책임질 일이 있으면 정말 예상을 넘는 정도까지 책임을 졌다. 선거에서 패배했을 때 당 대표를 내려놓았고 지난해 리베이트 조작 사건 때도 저는 무죄를 알고 있었지만 당을 구하기 위해 당 대표를 내려놓았다. 저는 항상 책임을 져온 정치인이다. 이번에도 제가 어떻게 하면 책임질 수 있을지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가지겠다.
-정계 은퇴도 고려하고 있나.
▶제가 당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정말 깊이 고민하겠다.
-일각에서는 안 전 대표가 이유미씨 조작을 알고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계속 나온다.
▶저로서도 충격적인 일이다. 이제 검찰 조사와 법원의 판단을 통해 진상이 규명될 것으로 믿는다.
-대선 후보 당시 제보 조작을 알지 못했고 조작 가능성을 의심도 안해 봤는가.
▶기자회견 당시는 많은 분이 알고 계시겠습니다만 뚜벅이 유세 중이었다. 그때는 인터넷 생중계가 24시간 제 주위에 계속 붙어서 전국으로 생중계됐다. 그것을 보신 모든 국민은 다 아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