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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사진=이미지투데이 |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8.97포인트(0.13%) 하락한 2만1611.78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0.38포인트(0.02%) 떨어진 2473.45에 거래된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4.96포인트(0.08%) 상승한 6390.00에 장을 마감했다. 특히 이날 S&P500과 나스닥은 전날 기록했던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나스닥은 종가 기준 최고치도 갈아치웠다.
IBK투자증권은 "양호한 경제지표로 상승 출발한 3대 지수는 장 초반 실적 부진 기업을 중심으로 낙폭을 확대하면서 하락 전환했다"며 "장 중 국제유가 하락에 시클리컬업종이 약세를 보였지만 기술주와 헬스케어업종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3대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