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문 대통령은 자신의 SNS를 통해 “책도 읽기 않고 무위의 시간을 보낸 다는 것이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며 “휴가 중 읽은 ‘명견만리’는 누구에게나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은 책”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청와대
5일 문 대통령은 자신의 SNS를 통해 “책도 읽기 않고 무위의 시간을 보낸 다는 것이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며 “휴가 중 읽은 ‘명견만리’는 누구에게나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은 책”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휴가 중 어떤 책을 읽었을까.
5일 문 대통령은 자신의 SNS를 통해 “책도 읽기 않고 무위의 시간을 보낸 다는 것이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며 “휴가 중 읽은 ‘명견만리’는 누구에게나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은 책”이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사회 변화가 무서울 정도로 빠르고 겪어 보지 않은 세상이 밀려오고 있는 지금 명견만리(明見萬里)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나”라며 “개인도 국가도 만리까지는 아니어도 적어도 10년, 20년, 30년은 내다보면서 세상의 변화를 대비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도서 명견만리는 ‘대통령의 서재’에도 추천 됐던 책이고 문 대통령이 지인으로부터 선물받은 책이라 한다”고 언급했다.

도서 명견만리는 현재 KBS에서 방영 중인 프로그램 명견만리의 내용을 엮은 것으로 우리 사회의 교양인들이 출연, 미래 이슈에 대해 강연을 하는 내용을 주로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