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화재.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대구 아파트 화재.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6일 오후 11시34분쯤 대구 북구 노원동 15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13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아파트 8층 일부를 태웠으며, 연기가 퍼지면서 주민 29명이 옥상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주민 1명은 연기를 흡입해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북부소방서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소방관 50명과 소방차 16대를 투입해 구조와 진화 작업을 진행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가 아파트 8층 베란다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