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드라이브 시스템을 탑재한 리제 앤 뮐러의 '틴커 HS(Tinker HS)'. /사진제공=A2B코리아
보쉬 드라이브 시스템을 탑재한 리제 앤 뮐러의 '틴커 HS(Tinker HS)'. /사진제공=A2B코리아
보쉬 드라이브 시스템을 장착한 독일 전기자전거가 한국에 들어온다.
A2B코리아는 보쉬 전동시스템을 탑재한 리제 앤 뮐러(Riese & Müller)의 전기자전거 4종을 8월말부터 국내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4종은 딜라이트 HS(Delite HS), 차저 HS(Charger HS), 틴커 HS(Tinker HS), 틴커 시티(Tinker City) 등이며, 모두 보쉬의 크랭크 구동 방식을 적용했다.


자동차 전장 기업으로 유명한 보쉬는 2009년 전기자전거 사업에 진출, 유럽 전기자전거 시스템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리제 앤 뮐러는 1999년 설립된 자전거 전문기업으로 국내에선 접이식 자전거 브랜드인 '버디(birdy)'로 알려져 있다. 2012년 전기자전거를 핵심 사업으로 규정한 뒤 2016년 보쉬와 협업한 전기자전거 브랜드 '블루라벨(blueLABEL)'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