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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16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북핵 리스크에 따른 금융시장 동향 점검 및 대응책 논의와 관련한 오찬 회동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
22일 한은에 따르면 G5 채용 규모는 지난해보다 6명 증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중장기 인력 수급 등을 고려해 적정 규모의 실무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신입 직원을 채용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별도로 최근 경제·금융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외부 경력직 전문가를 상반기 9명에 이어 하반기에도 10명 내외로 충원할 계획이다.
한은은 G5 채용에 철저히 블라인드 방식을 적용한다. 2015년부터 주소, 가족 사항, 자격 면허, 제2외국어 등 6개 항목을 지원서 작성 항목에서 제외했다.
올해부터는 사진, 생년월일, 성별, 최종 학력, 최종 학교명, 전공, 학업 성적 등 7개 항목을 추가로 제외한다. 서류 전형 합격 이후 신분 확인을 위해 추후 확보할 방침이다.
한은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 1층 컨벤션홀에서 G5 채용 설명회를 열고 상세 내용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