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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카마로SS. /사진=한국지엠 제공 |
한국지엠은 지난 8월 한 달간 총 4만1311 대를 판매했다. 전년동월대비 14.8% 증가한 수치다.
내수판매는 1만4대로 전년 동월 대비 21.7% 감소했다. 쉐보레 트랙스는 1365대가 판매되며 지난해 대비 99%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말리부는 2474대로 전월대비 5.4% 증가했지만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0.9% 줄었다.
데일 설리번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부사장은 “내수시장이 위축된 8월 트랙스와 말리부 등 주력 판매 차종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했다”며 “면밀한 시장분석에 입각한 제품라인업 개선과 내수 시장 100만대 판매를 기록한 쉐보레의 브랜드 가치를 재인식하는 마케팅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엠은 8월 한 달간 3만1307대를 수출했다(반조립 부품수출(CKD) 제외). 1~8월 누적 판매는 총 36만1716대(내수 9만3513대, 수출 26만8203 대/ CKD 제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