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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인보우 미디어 |
이어진 인터뷰에서 4살 때 데뷔해 성인이 채 되기도 전에 연기 경력 14년을 쌓은 것에 대해 정다빈은 “CF도 찍고 평범한 일상보다는 다른 사람들이 겪어보지 못한 일상들이 많아서 저한테는 특별했던 것 같아요. 지금 제가 고등학생이니까 다른 친구들은 진로를 정하고 꿈을 정할 시기인데 그런 점에서 친구들이 부러워하더라고요. 친구들 고민 상담도 많이 해주고 있어요”라고 답하며 자신의 삶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이어 사춘기는 없었냐는 질문에는 “사춘기가 온 듯 안온 듯 물 흐르듯이 지나간 것 같아요. 중학생 때 반항하는 사춘기는 아니었고 혼자 있는 걸 좋아했어요. 지금도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하는 편이긴 한데 항상 시끄러운 곳에만 있으니까 집에서 혼자 있고 방 안에서 혼자 음악 듣고 방안에 가만히 있는 걸 좋아했어요. 아니면 친구들과 저녁에 전화 통화하면서 하루 일과를 얘기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거나 사춘기를 넘겼던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그리고 일반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것에 대해서는 “일반 고등학교를 간 이유도 많은 것들을 접해보고 경험해 보고 싶어서였어요. 친구들이랑 떨어지고 싶지도 않았고요. 일반고를 가서 더 재밌는 것 같아요. 제가 예고나 다른 학교를 가면 치열하게 경쟁을 할 텐데 그런 것보다 친구들이 어떻게 공부하는지 볼 수 있으니까 좋아요”라며 현재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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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인보우 미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