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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킹스맨: 골든 서클'은 개봉 첫 날인 지난 27일 48만1751명(누적 48만748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역대 청불 영화 1위 '내부자들'(최종 707만 명)의 오프닝 기록 23만949명을 2배 이상 뛰어넘은 기록으로, 기존 역대 청불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지난해 '아수라'의 개봉 첫 날 성적 47만5482명을 뛰어넘은 결과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개봉 전부터 70%에 육박하는 예매율을 보이며 강자다운 면모를 보였다. 지난 2015년 개봉한 전편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오프닝 스코어(7만8058명)보다 6배나 높은 기록이다.
2위는 '아이 캔 스피크'가 차지했다. 12만6554명이 관람해 102만7706명이 누적됐다. '살인자의 기억법'과 '베이비 드라이버'는 나란히 3, 4위에 올랐다. 각각 1만7741명, 8548명이 극장을 찾았다.
한편 '킹스맨: 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다.
사진. 임한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