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사진은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사진=임한별 기자
바른정당. 사진은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사진=임한별 기자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29일 오후 2시30분 서울 영등포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예고했다.

정치권에서는 유 의원이 오는 11월13일 예정된 바른정당 전당대회 출마 여부를 이날 공식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바른정당 일부 의원이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과 만나 보수우파 통합추진위원회 출범을 추진하기로 한 데 대해서도 당 중진 의원으로서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른정당은 이날 의원총회를 개최하고 한국당과의 회동은 개인 의견이었다는 점을 확실히 하고 전당대회를 계획대로 치루기로 했다.

유 의원은 의총 이후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와 관련한 입장은) 나중에 말씀드리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