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전 박모씨(22)가 몰던 K5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조수석에 타고 있던 A씨가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진=뉴스1
지난 7일 오전 박모씨(22)가 몰던 K5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조수석에 타고 있던 A씨가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진=뉴스1

전북 군산시의 한 도로에서 박모씨(22)가 몰던 K5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A씨(22)가 숨지고 운전자 박씨 등 3명은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특히 숨진 A씨는 군인 신분으로 말년 휴가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박씨는 술을 마신 채(혈중알코올농도 0.041%, 단속수치 미만)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고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