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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돗개. /자료사진=뉴시스 |
10일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6시30분쯤 경기 수원시의 한 병원에서 7년생 진돗개에게 물려 치료를 받던 A양(1)이 사망했다.
앞서 A양은 지난 6일 오후 5시40분쯤 시흥시의 한 아파트에서 진돗개에게 목 부위를 1차례 물린 것으로 알려졌다. 진돗개는 A양의 어머니 B씨(26)가 안방에서 A양을 데리고 거실로 나왔을 때 달려들어 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 아파트에 진돗개가 없었다며 행방을 파악할 방침이라고 전달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인은 부검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며 "유족 조사 등을 한 뒤 부모의 과실치사 여부 등도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인은 부검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며 "유족 조사 등을 한 뒤 부모의 과실치사 여부 등도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