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EX 2017 보잉 부스. /사진=보잉코리아 제공
ADEX 2017 보잉 부스. /사진=보잉코리아 제공

보잉이 ‘ADEX 2017’에 참가해 국방 및 상용기술력, 운용지원, 유지역량을 소개했다.
보잉 디펜스·우주·안보부문은 미 해군과 함께 P-8A 포세이돈 항공기의 역량과 성능을 알렸다. P-8은 대잠·대함·정보수집·감시·정찰임무를 수행하는 세계최고의 다목적 항공기다. 또 어떤 환경에서도 수색과 구조, 인도주의 임무수행에 효과적이다.

부스에는 보잉 자회사인 인시투가 개발·제작한 무인항공기 ‘스캔이글’(ScanEagle) 실물과 보잉의 또 다른 자회사 리퀴드 로보틱스가 개발한 무인함체 ‘SHARC’(Sensor Hosting Autonomous Remote Craft)가 전시됐다. SHARC는 수면위에서 장기간 체류가 가능하다.


또 보잉 군용기로 대한민국 공군 소속 F-15K 슬램이글과 대한민국 육군 소속 AH-64E 아파치 및 CH-47 치누크 헬리콥터도 행사 참석자들을 맞이한다.

보잉상용기 부문은 787-9 드림라이너와 737 맥스(MAX) 등 주요 기종을 소개하고 해당 기종의 보잉 스카이 인테리어를 가상현실(VR) 기기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에릭 존 보잉코리아 사장은 “보잉은 그동안 대한민국과의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한국 항공우주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갖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