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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마지막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성심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OMR 카드 답안지를 작성하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이 26일 한국교육방송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간 EBS 고등학교 수능 교재 오류는 총 1074건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2년 112건, 2013년 151건, 2014년 159건, 2015년 232건, 지난해 228건, 올해 9월 기준 192건으로 증가 추세를 나타냈다.
수능 연계 교재 오류의 경우 단순 오탈자 및 맞춤법 위배가 전체 423건(39.4%)으로 가장 많았으며, 내용 오류가 385건(35.8%), 내용 보완이 266건(24.8%) 등의 순이었다.
특히 내용 오류는 올해 들어 82건이나 발생했다. 과학탐구 30건, 사회탐구 23건, 국어 17건, 수학 9건, 제2외국어 3건으로 집계됐다.
송 의원은 "수능에 EBS 인터넷 강의와 교재를 연계해 출제하고 있는데 교재 내용이 틀리면 잘못된 내용을 학습하게 되고 결국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돌아간다"고 지적했다.
그는 "수능 교재는 신뢰도가 핵심인 만큼 수험생에게 혼란을 주지 않기 위해서 사전 검증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