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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방송된 Mnet '스트레이키즈' 9회에서는 연습생들의 마지막 미션 도전기가 그려졌다. 박진영은 한창 안무 연습중인 연습생들을 찾아 "마지막 미션을 통해 최종 결정 내리겠다. 마지막 미션에서 너희는 생방송으로 진행하면서 시청자 분들에게 실시간 피드백 의견을 받겠다. 이것까지 종합해 최종 데뷔 멤버를 확정한다"라고 설명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날 황현진의 부지런한 모습이 그려졌다. 고등학생인 황현진은 미션이 임박한 와중에도 학업을 성실하게 이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새벽까지 늦어진 연습에 모두 곤히 잠에 빠졌지만, 황현진은 교복을 차려입고 추운 새벽 공기를 뚫고 지하철에서 버스로 환승하며 학교에 향했다. 황현진은 "주로 학교 갔다가 연습실로 오고, 연습실에서 숙소로 간다"며 일과에 벅찬 일상을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은 연습실에 갑작스레 찾아온 갓세븐 JB와 진영에 깜짝 놀랐다. 진영은 "팀워크는 좋나. 싸우거나 그런 건 없냐"고 물었고, JB는 "얼굴을 때리면 안 된다"고 농담을 하며 분위기를 풀었다.
진영은 "황현진이 나를 롤모델로 지목했더라"고 물었고, 황현진은 "노래 잘하시고 춤도 잘추시는데 연기도 잘하니까 멋있다"고 진영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진영은 이에 "형이랑 나중에 밥먹자"고 말하며 그를 귀여워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9일 마지막화를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이 자리에서 ‘스트레이 키즈’ 이름을 걸고 데뷔할 최종 멤버를 결정한다.
사진. JYP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