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지 중 동남아, 중국, 일본 등 비교적 근거리 지역이 국민의 인기를 얻고 있다. 3~4일이면 충분한 여행을 완성할 수 있어서다. ‘가성비’에 ‘가심비’까지 더한다고 하니 근거리 해외여행의 인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올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리조트 가격이 뛰기 전에 챙기는 편이 좋다. 내일투어 여행 전문가들이 올해 주목받을 아시아 인기휴양지 6곳을 간추렸다.

베트남 다낭. /사진=내일투어
베트남 다낭. /사진=내일투어
◆가족과 떠나기 좋은 ‘베트남 다낭’
저렴한 물가와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휴양지 다낭. 지난해에는 다낭 열풍이 불었다 해도 될 만큼 이제는 베트남 대표 여행지로 자리했다. 가성비 좋은 리조트도 즐비하니 럭셔리 풀빌라에서 달콤한 휴식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프라이빗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가족여행, 커플여행이라면 럭셔리 풀빌라 독채 이용을, 휴양과 관광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다면 다낭&호이안 여행을 추천한다.


필리핀 세부의 리조트. /사진=내일투어
필리핀 세부의 리조트. /사진=내일투어
◆스테디셀러 휴양지 ‘필리핀 세부’
세부는 비행거리가 짧고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휴양지의 스테디셀러다. 다양한 테마를 갖춘 리조트 선택권이 넓어 각자의 여행 스타일을 맞추기 수월한 편. 필리핀의 대표 여행지인 만큼 세부 바닷 속에서 즐기는 호핑투어는 짜릿함을 배가하니 놓치지 말자.

태국 푸켓. /사진=내일투어
태국 푸켓. /사진=내일투어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태국 푸켓’
전세계 여행객이 사랑하는 휴양지 태국 푸켓. 다채로운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액티브한 여행자에게는 특히 더 천국 같은 곳이다. 에메랄드빛 바다를 배경으로 활기찬 오후를 보냈다면, 아로마 오일 마사지로 햇볕에 그을린 피부를 달래보자. 맛있고 신선한 씨푸드는 태국 특유의 저렴한 물가로 더욱 만족도를 높여줄 것.

중국 하이난. /사진=내일투어
중국 하이난. /사진=내일투어
◆중국 최대 휴양지 ‘중국 하이난’
하이난은 중국 최남단의 섬으로, 최근 TV 프로그램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인기를 끌기 시작한 휴양지다. 우리에게 익숙한 중국의 모습이 아닌, 보다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어 ‘동양의 하와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특히 중국 특유의 소수민족 문화가 살아있는 여행지이니만큼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이들에게도 추천할 만하다. 하이난은 제주도보다 18배나 큰 면적에 가성비 좋은 리조트부터 7성급 리조트까지 골고루 있으니 취향에 맞는 숙소를 골라보자.

일본 오키나와. /사진=내일투어
일본 오키나와. /사진=내일투어
◆가장 가까운 ‘일본 오키나와’
일본 오키나와는 2시간20분의 짧은 비행으로 다녀올 수 있는 인기 휴양지다.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 깨끗한 공기를 마음껏 들이마시며 호흡의 자유를 만끽해보자. 렌터카를 타고 오키나와 구석구석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숨은 맛집을 탐방해보는 것도 재미. 여행 중 피로가 쌓였다면 천연 소금 온천인 마하이나 염천을 무료로 이용해보자.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사진=내일투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사진=내일투어
◆자연 그대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코타키나발루의 쾌적한 도시여행과 리조트에서의 편안한 휴식은 휴양지로서 꾸준한 인기를 끄는 비결이다. 에메랄드 빛 청정한 바다가 품은 해양 액티비티와 반딧불 투어가 있다. 아름다운 석양과 함께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낭만적인 휴가를 준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