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아톤 제공 |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의 주가가 공인인증서 폐지가 본격화될 소식에 급등했다.
18일 오후 1시34분 현재 아톤은 전 거래일보다 14.29%(4350원) 상승한 3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톤은 핀테크 보안 기업으로 전자 결제 과정에서 '인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기반의 '카카오페이 인증'과 이동통신 3사의 'PASS인증서'에 아톤의 보안 기술이 들어가 있다. 신한은행, NH농협은행 등 금융 기관의 보안 솔루션에도 제공한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공인인증서 폐지를 담은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20일 열리는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 상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