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캡처 © 뉴스1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요트원정대' 선장 김승진이 특식을 만들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요트원정대'에서 진구, 최시원, 장기하, 송호준, 선장 김승진, 팀닥터 임수빈은 태평양을 향한 항해를 이어갔다.

이날 엄청난 강풍에 요트는 뒤흔들렸고 진구, 팀닥터는 멀미에 힘들어했다. 이때 김승진이 요리를 준비했다.


김승진은 '토마토 소고기 달걀국'이 메뉴라고 알렸다. 장기하는 신박한 메뉴에 깜짝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장기하는 김승진이 육지에 있는듯 안정적인 자세로 요리하는 모습에 놀라워했다.

김승진의 요리가 완성됐지만 이를 옮기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었다. 냄비를 옮기는 대원들의 모습이 긴장감을 유발했다.

송호준이 한 입 맛보려는 순간 파도가 냄비를 덮쳤다. 그는 "아우 짜다. 바닷물이 너무 많이 들어갔어"라고 말하면서도 맛있게 식사를 했다.


특히 장기하는 멀미도 거의 느끼지 않은 채 "생각보다 더 맛있다"며 폭풍 흡입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요트원정대'는 모험을 꿈꿔온 남자들이 요트를 타고 태평양 항해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식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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