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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루보카 성. 체코관광청 제공 |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체코관광청이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 익스피디아와 함께 다음달 12일까지 체코 지역 호텔을 할인해 주는 캠페인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동아시아권(한국, 일본, 대만)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총 1만5000달러(약 1670만원) 할인 혜택을 특별 할인 코드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투숙객들은 약 20% 가량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투숙 가능한 기간은 오는 12월31일까지다.
아울러 이번 캠페인은 미래에 대한 예약 상품의 특성상, 취소 수수료를 받지 않거나, 예약 후 현장 결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포함한다.
한편, 체코관광청에 따르면 체코 정부는 한국을 '저위험국가'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한국인은 체코 입국 전 14일 이내 위험국에서 12시간을 초과 체류하지 않을 경우, 별다른 검역조건이나 격리의무 없이 입국할 수 있다.
체코에선 지난 10일부터 박물관, 미술관, 상점 등을 순차적으로 재개장했고 오는 24일부터 호텔 등 숙박업소들은 영업을 재개한다. 야외에서 두 명 이상의 사람들이 2m 미만의 거리에 있을 경우, 밀폐된 공간과 대중교통 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현재, 체코는 최소 380만 명분의 백신을 접종했으며 2회 접종으로 환산했을 경우 백신 접종율은 약 17.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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