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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KCM이 결혼식 계획을 언급했다.
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KCM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 오프닝에서 KCM은 "재작년에 유부초밥이 됐다"라고 소개했다. 지난 2022년 1월 KCM은 9세 연하 연인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부부가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결혼 소식에 다른 출연자들이 놀라자 KCM은 "연애를 오래 했다. 10년 가까이 했다. 결혼한 지는 2년 됐다. 많은 분이 관심을 안 가져줘서 그렇지 기사도 났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코로나가 굉장히 심해서 가족끼리 단출하게 언약식을 했다"라고 말했다.
올해 말쯤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는 KCM은 연애와 결혼의 차이도 언급했다. KCM은 "힘들 때 아무 때나 전화할 수 있는 가족이 생겼다는 게 너무 행복하다"라고 만족했다.
KCM은 신랑수업을 받는 모태범, 박태환, 브라이언 중에 가장 먼저 결혼할 것 같은 사람으로 모태범을 지목했다. KCM은 "모태범 다음은 박태환이 갈 것 같다. 브라이언은 버렸다"라며 "손호영 형도 브라이언보다 빨리 갈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