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MC 출신인 걸그룹 트리플S 멤버 김채연(18)의 폭언을 전해들었다고 주장했던 크리에이터 광리(18)가 공식 사과했다. 사진은 지난 2019년 11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EBS본사 로비에서 열린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4000회 특집 보니하니 어워즈 행사에 참석한 김채연. /사진=장동규 기자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MC 출신인 걸그룹 트리플S 멤버 김채연(18)의 폭언을 전해들었다고 주장했던 크리에이터 광리(18)가 공식 사과했다. 사진은 지난 2019년 11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EBS본사 로비에서 열린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4000회 특집 보니하니 어워즈 행사에 참석한 김채연. /사진=장동규 기자

그룹 트리플에스 김채연이 학교폭력 누명을 벗었다.

지난 18일 틱톡커 광리는 "먼저 트리플에스의 김채연님께 사과 드린다. 김채연님이 저에게 전달하라고 했던 비속어와 모욕들은 전부 김채연님의 친구분이 거짓으로 보낸 것이었다"라며 "저에게 거짓으로 보낸 분에게 그동안의 일에 대해 사과를 받았다. 왜곡돼 전해진 이 일로 4년 동안 트라우마를 가지고 지내다 최근 미디어에 나오는 김채연 님을 보고 그런 댓글을 달게 됐다"라고 사과했다.


광리는 "저로 인해 많은 심려를 끼치셨을 김채연님에게 반성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새로 출발하는 분께 이런 구설수에 오르게해서 정말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했다.

앞서 광리는 중학교 시절 김채연 무리에게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면서 광리는 김채연과 찍은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했다가, 김채연 무리 중 한 명으로부터 "너 채연이가 친한 척하는 거 채연이가 역겹대"라는 말을 들었다고 폭로해 논란이 인 바 있다.

한편 김채연은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출신이자 걸그룹 버스터즈로도 활동했으며, 지금은 트리플S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