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골프가 일본 가고시마 사츠마 골프 &온천리조트 1차 구좌를 출시했다. /사진= 쇼골프
쇼골프가 일본 가고시마 사츠마 골프 &온천리조트 1차 구좌를 출시했다. /사진= 쇼골프

골프 통합 플랫폼 쇼골프가 일본 사츠마골프 & 온천리조트 1차 구좌(회원권)를 출시한다.

쇼골프는 지난해 12월 일본 100대 기업 다이와 증권 그룹으로부터 '사츠마골프 & 온천리조트'를 인수했다. 지난달 창립 구좌를 3개월 만에 조기 마감했다.


27일부터 1차 구좌를 출시한다. 사츠마골프 & 온천리조트 1차 구좌는 '레드', '레드플러스', '블랙'으로 구성된 평생 회원권이다.

사츠마골프 & 온천리조트는 일본 가고시마에 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1시간 30분이면 가고시마 공항에 도착한다. 가고시마 공항에서 골프 리조트까지의 이동 거리는 40분 정도 소요된다. 쇼골프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구마모토 공항 픽업 서비스도 확대한다.

사츠마골프 & 온천리조트는 축구장 약 195개 넓이 125만㎡ 부지에 골프장과 리조트, 테니스코트 등 스포츠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온천으로도 유명한 리조트다.


한편 쇼골프는 오는 2025년까지 5개 이상의 일본 내 골프 리조트를 인수하고, 추후 골프장 복합상품도 계획하고 있다. 2025년 기업공개(IPO)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성준 쇼골프 대표는 "해외 골프장 인수는 쇼골프의 독자 경영권 회수 후 가장 먼저 추진한 사업"이라며 "최대한 빠르게 두 번째 골프장 인수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