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플레이스 사이에서 열린 사이페스티벌(SAI FESTIVIAL)에 아티스트들의 전시 작품이 전시돼 있다. /사진=뉴스1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플레이스 사이에서 열린 사이페스티벌(SAI FESTIVIAL)에 아티스트들의 전시 작품이 전시돼 있다. /사진=뉴스1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통칭하는 말)가 찾으며 핫 플레이스로 알려진 성수역 상권에는 음식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NH농협카드는 8일 '소비트렌드 인사이트 보고서-서울 지하철 성수역 인근 상권 분석'을 통해 성수역 상권에 음식점이 가장 많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자체 개발한 가맹점 DNA를 활용해 성수역 주변 도보상권을 분석했다.


우선 성수역 상권은 음식점 업종이 주를 이뤘다. 전체 가맹점 수의 38.3%를 차지했으며 이어 ▲패션(10.4%) ▲커피전문점(9.4%) ▲미용(5.9%) 등과 비교하면 압도적인 비율을 보였다.

가맹점 수가 가장 많은 만큼 이용액도 가장 높았다. 상권의 전체 이용액 중 42.0%는 음식점 업종으로부터 발생했다. 이어 ▲패션(16.0%) ▲커피전문점(6.9%) ▲미용(3.4%) 등으로 나타났다.

핵심 소비층은 20대 여성으로, 이들은 패션 업종에서 많은 소비를 했다. 패션 업종 내 소비 중 47.0%가 20대 여성의 소비였다.


20대 여성은 패션뿐 아니라 ▲커피전문점(36.0%) ▲음식점(31.0%) 업종에서도 큰 소비력을 보였다.

상권이 가장 활발한 요일은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로 조사됐다. 요일별 소비건수 비율을 분석한 결과 수요일~토요일은 평균 16.0%, 일요일~화요일은 비교적 낮은 12.0%를 보였다.

특히 패션 업종은 전체 소비건수 중 46.1%가 토·일요일 양일간 발생하면서 요일별 소비 집중이 명확하게 나타났다.

업종별로 주 소비시간대도 차이를 보였다. ▲음식점(44.8%) ▲커피전문점(38.7%)은 점심시간 전후인 오전 11시~오후 3시에 소비가 집중됐다. 반면 패션 소비 중 53.4%는 오후 3시~오후 7시에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