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민수(44)가 이혼했다. 사진은 지난 2015년 12월 서울 중구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MBN 예능 '도시탈출 외인구단'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가수 윤민수. /사진=머니투데이
가수 윤민수(44)가 이혼했다. 사진은 지난 2015년 12월 서울 중구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MBN 예능 '도시탈출 외인구단'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가수 윤민수. /사진=머니투데이

가수 윤민수가 결혼 18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윤민수 아내 김민지는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신의 이혼을 알렸다.


그는 "윤후 엄마"라며 "저랑 윤후 아빠는 어릴 때 만나 결혼해서 힘들 때나 기쁠 때 함께하며 가족과 관계가 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지만 서로 힘들어져서 여기까지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기에 서로를 응원하며 후의 엄마 아빠로 최선을 다하겠다. 부디 억측이나 추측은 삼가달라"고 덧붙였다.

윤민수 역시 자신의 SNS로 같은 글을 게재했다.


듀엣 바이브 멤버인 윤민수는 2006년 6월 결혼했다. 같은 해 11월 아들 윤후를 낳았다. 윤민수는 아들과 함께 MBC TV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주목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