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3일 연속 위성항법장치(GPS) 전파 교란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는 무관한 자료사진. /사진=이미지투데이
북한이 3일 연속 위성항법장치(GPS) 전파 교란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는 무관한 자료사진. /사진=이미지투데이

북한이 3일 연속 위성항법장치(GPS) 전파 교란 공격을 감행했다.

31일 뉴시스에 따르면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전 8시부터 서북도서 일대에서 GPS 전파 교란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GPS 교란 시도는 지난 29일 이후 3일째다. 군 관계자는 "GPS 교란으로 인한 군사작전 제한은 없다"고 밝혔다.


군과 달리 민간에서는 일부 영향이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 앞서 지난 30일 북한의 전파 교란으로 백령도와 연평도 등을 오가는 여객선과 서해 어선들의 GPS가 오작동하는 일이 벌어졌다.

우리 군은 군용 GPS로 북한의 교란 공격에 대응했다. 군 관계자는 "최초 일시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 그럴 경우에는 GPS로 하지 않는 다른 항법 장치들을 활용해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군은 북한의 GPS 교란 대비 탐지체계를 운용 중"이라며 "과기부·국토부·해수부·해경청 등 유관기관과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면서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