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진단키트주가 강세다.
2일 오전10시19분 현재 수젠텍은 전 거래일 대비 1530원(24.64%) 오른 7740원에 거래된다.
같은 시각 랩지노믹스(15.54%) 진매트릭스(10.53%) 피씨엘(9.49%) 씨젠(8.45%) 휴마시스(7.14%) 등도 일제히 오름세다.
이날 코스피가 2% 이상 하락 중인 와중에도 진단키트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면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한 달 새 코로나19 신규 입원환자가 7월 첫 주 91명에서 지난주 465명으로 한 달 새 5배 이상 급증했다
최근 국내 코로나19 유행을 이끄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KP.3 검출률은 6월 12.1%에서 7월 39.8%로 크게 늘었다. KP.3 변이는 올해 상반기 유행한 JN.1에서 유래한 변이로 JN.1보다 S단백질에 3개의 추가 변이를 지니고 있어 면역회피 성향이 소폭 증가했지만, 전파력과 중증도 증가와 관련해 보고된 사례는 없다. JN.1 변이의 7월 3주 검출률은 19.5%로 6월(59.3%)보다 39.8% 줄었다.
정부는 10월 중 코로나19 신규 백신을 도입해 같은 달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홍정익 질병청 감염병정책국장은 "이번에 (신규) 도입할 예정인 백신은 현재 유행하고 있는 KP.3의 조상 격이자 상반기에 상당히 유행한 오미크론 계열 변이 바이러스인 JN.1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라며 "JN.1 예방백신은 현재 유행 중인 KP.3 또는 KP.2에 대해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