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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어수정 작은도서관이 최근 계속되는 폭염에 시민들에게 훌륭한 피서지 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어수정 작은도서관은 중앙로에 북카페형 공간으로 조성돼 한낮에는 시민들이 더위를 피해 이용할 수 있도록 북캉스(책&바캉스) 장소로 제공하고 있다.
900권에 가까운 만화서가는 청소년뿐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작은도서관은 8월, '여행' 주제와 휴가 동안 읽을 만한 책'들을 선정해 전시하고 여가 시간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청정계곡 개인 하수처리시설 특별 점검
동두천시는 휴가철을 맞아 8월 한 달간 탑동, 장림, 쇠목계곡 내 개인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환경보호과장 외 3명이 특별 점검반을 구성해 개인하수처리시설 내부 청소 이행 상태, 전원 공급 차단 여부, 방류수 수질 기준 준수 여부, 무단 방류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 결과 방류수 수질개선을 위해 시설 개선을 원할 경우 기술 지원을 하게 되며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기준을 위반한 곳은 행정처분과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