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아트홀은 8월 1일부터 10월 6일까지 '고흐, 향기를 만나다' 를 전시 한다 / 사진제공=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은 8월 1일부터 10월 6일까지 '고흐, 향기를 만나다' 를 전시 한다 / 사진제공=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10월 6일까지 안성맞춤아트홀 전시실에서 빈센트 반 고흐의 삶과 그림을 향기로 만나보는 '고흐, 향기를 만나다' 전시를 개최한다.

빈센트 반 고흐의 일생과 작품을 특색에 맞는 향수와 함께 작품을 감상하는 이번 전시는 교육과 체험을 위해 특수한 방식으로 원작을 재현한 레플리카 전시다. 이번 전시에서는 캐나다 국립미술관에 소장 중인 반고흐 작품을 3D스캐닝, 3D프린팅 기술로 되살려 고흐의 붓 터치와 색감까지 원작과 똑같이 제작한 '리미티드 에디션' 작품을 손으로 만져보는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고흐의 생애와 연관 지어 △빈센트의 색, 그리고 향기 △화가가 되는 길 △파리로 향하다 △아를에서 정신요양원까지 △마지막 오베르 등 5개로 구성돼 있으며 각 섹션에는 콘셉트 별 향수들이 준비돼 있어 향기와 함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자신만의 향으로 섬유 향수와 디퓨저 등을 만들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전화 또는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체험비는 3,000원이다.

고흐의 그림과 이야기에 영감받아 조향된 향수와 함께 작품을 감상하는 이번 전시는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획 확대를 위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성맞춤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 (031)660-0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