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식]'양성평등상'... 임완택, 이유화, 김미정씨 수상

제21회 동두천시 양성평등상 수상자. 왼쪽으로 부터 임완택(前동두천양주교육장, 이유화 여성단체협의회 직전회장), 김미정(동두천시 자율방범대 번개지대장. / 사진제공=동두천시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제21회 동두천시 양성평등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동두천시 양성평등위원회'를 열고 임완택 前동두천양주교육장과 이유화 여성단체협의회 직전회장, 김미정 동두천시 자율방범대 번개지대장 등 3명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동두천시 양성평등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상 후보자 7명을 심의했다.


심의 결과에는 '일과 가정의 양립 활성화 부분'에 임완택, '양성평등 실현부문'에 김미정, '양성평등 문화확산 부문'에 이유화 씨를 각각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했다.

박형덕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남성과 여성 모두가 존중받는 도시가 될 수 있게 노력해 주신 세 분 모두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라면서 "동두천시에서도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추고 누구나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21회 양성평등상 시상은 2024년 동두천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2024년 9월 3일)에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