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가 지난 28일 시청에서 코원에너지서비스와 취약계층 난방비 절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이대훈 코원에너지서비스 영업본부장, 정재길 롯데·대성·허니웰 이천대리점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 350세대 대상자 선정과 지원절차 홍보 등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코원에너지서비스는 노후 보일러의 배관 청소를 위해 기금을 출연하며 대성·롯데·허니웰 이천대리점은 현장에서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이천시는 이번 '행복한 에너지 동행' 캠페인을 통해 취약계층의 난방비가 절약될 것으로 보고 보일러 효율 상승으로 인해 절감되는 탄소 배출량은 연간 45,500kg 상당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어려운 취약계층에 난방비 절감의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면서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