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경기 수원시 영통구의 한 버스정류장에 버스 파업 안내 현수막이 설치돼 있다. /사진=뉴스1
3일 오후 경기 수원시 영통구의 한 버스정류장에 버스 파업 안내 현수막이 설치돼 있다. /사진=뉴스1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경기도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전동열차 운행을 추가한다. 출퇴근 등 이용객 많은 시간대 열차를 추가할 계획이다.

3일 코레일에 따르면 오는 4일 예고된 경기도 시내버스 파업시 이용객 분산을 위해 이날 전동열차 운행을 23회 추가한다.


임시 전동열차는 경부·경인·경원·일산·수인분당·경의중앙·경춘선 등 7개 노선에서 오전에 13회, 퇴근 시간대에 10회 운행할 예정이다.

경기도 전체 노선버스 90%가 속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3일 오후 3시부터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최종 조정회의에 들어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