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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보노디스크제약이 자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프리필드펜'을 오는 10월 중순 한국에 출시한다는 소식에 노보노디스크와 위고비의 유통 전 단계에서 데이터 유효성 등을 비롯한 의약품 품질검사를 진행하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진 에스엘에스 주가가 강세다.
11일 오전 9시32분 기준 에스엘에스바이오 주가는 전일 대비 235원(5.80%) 오른 4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고비는 2023년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질량지수(BMI) 30kg/m² 이상인 비만 환자 또는 BMI 27kg/m² 이상 30kg/m² 미만이면서 이상혈당증(당뇨병 전 단계 또는 제2형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심혈관 질환 등 체중 관련 동반 질환이 있는 과체중 환자의 체중 감량 및 관리를 위한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주 1회 투여되는 전문의약품으로, 칼로리 저감 식이요법 및 신체 활동 증대와 병행해 체중 조절에 도움을 주는 보조제로 사용된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BMI 27kg/m² 이상의 과체중 또는 비만 환자에게서 주요 심혈관계 사건(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비치명적 뇌졸중)의 위험을 줄이기 위한 추가 적응증도 허가받았다.
한국 노보노디스크제약 사샤 세미엔추크 대표는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한국 비만 환자들에게 필요한 치료제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마침내 위고비를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엘스엘에스바이오는 최근 노보노디스크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품질관리에 대한 기술 이전을 완료하고 유통 전 단계에서 데이터 유효성 등을 비롯한 의약품 품질검사를 진행하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 보유한 생산능력(CAPA) 만큼의 품질검사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지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