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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상주·영천 고속도로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3명이 사망했다.
13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12일 밤 11시52분쯤 대구 군위군 상주·영천 고속도로 영천 방향 47.2㎞ 지점에서 1.2톤 탑차가 앞서가던 2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탑차가 멈추자 그 뒤에 오던 승용차가 잇따라 추돌했다.
해당 사고로 인해 승용차 탑승자 3명은 현장에서 숨졌다. 탑차 운전자와 승용차에 탄 나머지 1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장비 6대, 인력 21명을 투입해 안전조치 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