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오른쪽 두번째)이 럼피스킨 방약 현장 점검을 하고있다 / 사진제공=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오른쪽 두번째)이 럼피스킨 방약 현장 점검을 하고있다 / 사진제공=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은 방역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안성시 거점소독시설 2곳(일죽면 1곳, 옥산동 1곳)을 방문해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안성시는 지난 8월12일 국내 첫 럼피스킨 발생 이후 질병 위기단계를 심각으로 상향하고 24시간 방역대책본부와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철저한 방역 덕분에 9월12일에는 럼피스킨 방역대 농가의 이동 제한을 해제했다.


시는 방역차량 20대와 보건소 차량 13대를 운영하며 럼피스킨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시장은 "명절에 가족 방문으로 많은 차량이 이동한 만큼 차량 소독에 유념해 주길 바란다"며 "추가적인 질병 발생과 확산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