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지정된 삼성스토어 서초에서 전병준 삼성전자판매 대표이사(왼쪽 일곱 번째), 박주혁 서초경찰서장(왼쪽 여섯 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진행했다/사진=삼성전자
지난 27일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지정된 삼성스토어 서초에서 전병준 삼성전자판매 대표이사(왼쪽 일곱 번째), 박주혁 서초경찰서장(왼쪽 여섯 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진행했다/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오프라인 매장인 삼성스토어가 지난 27일 서초경찰서와 함께 지역사회의 어린이 보호를 위한 '아동안전지킴이집' 현판식을 진행했다.

삼성스토어 서초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삼성전자판매 전병준 대표이사, 양한규 영업팀장, 김영천 피플팀장, 서초경찰서 박주혁 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삼성스토어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서울, 경기, 강원, 경남, 경북, 대구, 전북, 광주 등 전국 총 136개 매장에서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추가로 24개 매장이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신청 혹은 심사 중에 있어 올해 총 160여개 매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지정된 삼성스토어에는 위급 상황 시 어린이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현판이 설치된다. 삼성스토어는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를 일시적으로 보호하고 필요할 경우 경찰에 인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직원들은 매월 경찰관으로부터 안전교육과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아 지역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전병준 삼성전자판매 대표는 "삼성스토어는 지역마다 눈에 잘 띄는 위치에 있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삼성스토어가 어린이들이 쉽게 방문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친근한 공간이 되되기 바란다"라고 했다.


박주혁 서초경찰서 서장은 "아동안전지킴이집은 어린이 대상 범죄 예방에 효과적인 제도로 경찰뿐 아니라 기업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시스템 구축에 동참해 준 삼성스토어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