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주가 아마존의 소형원전 계약 체결 소식에 강세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원전주가 아마존의 소형원전 계약 체결 소식에 강세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원전 관련주가 강세다. 아마존이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가동에 필요한 전력을 확보하기 위해 소형원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 영향으로 풀이된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서전기전은 이날 오전 10시46분 전 거래일(16일) 대비 1235원(29.87%) 오른 상한가 5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우진엔텍(19.02%), 비에이치아이(13.73%), 두산에너빌리티(8,17%), 에너토크(7.20%), DL이앤씨(5.68%), 우리기술(5.65%) 등이 급등세를 보인다.


한전기술(3.58%)과 효성중공업(4.01%) 등도 상승하고 있다.

원전주가 오르는 이유는 아마존의 소형원전 계약 체결 소식의 영향이다. 아마존은 16일(현지 시간)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에 5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소형 원자로에서 전력을 공급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마존의 이번 투자는 세계 1위 클라우드서비스업체인 아마존웹서비스(AWS)의 AI 데이터센터 구동에 필요한 전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향후 빅테크들의 SMR을 통한 전력 공급 계약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점 등을 감안해 실제 수주 이전 SMR 사업의 경쟁력과 성장성이 부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