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배춧값에 대체 식품으로 양배추를 찾는 이들이 들면서 지난주보다 양배추 가격이 16.5% 올랐다. 서울 소재 한 대형마트에서 소비자가 양배추를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1
치솟는 배춧값에 대체 식품으로 양배추를 찾는 이들이 들면서 지난주보다 양배추 가격이 16.5% 올랐다. 서울 소재 한 대형마트에서 소비자가 양배추를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1

주말 장 보러 가기 전 최근 주요 농산물 가격을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전국 평균 소매가격을 정리했다.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가격으로 등락 기준은 7일 전이다.

지난 10월31일 기준 배춧값이 포기당 5294원으로 평년(4117원) 대비 28.6% 높은 가운데 양배추 가격까지 올랐다. 배추 대체 식품으로 양배추를 찾는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시금치 -7.7%, 무 -11.2%, 양파 -2.6% 등 대부분의 채소가 안정세이거나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지만 양배추는 일주일 전보다 16.5% 올랐다.


축산물값은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하락세다. 소고기 안심은 1.4% 올랐지만 돼지고기 삼겹살과 달걀 1판은 모두 3.3% 내렸다.
10월31일 기준 주요 농산물 평균 소매가격. 쌀, 감자, 오이, 대파가 소폭 올랐고 시금치, 무, 양파는 내렸다. /그래픽=강지호 기자
10월31일 기준 주요 농산물 평균 소매가격. 쌀, 감자, 오이, 대파가 소폭 올랐고 시금치, 무, 양파는 내렸다. /그래픽=강지호 기자

31일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쌀(20kg) 평균 소매가격은 5만4212원(+3.6%)이다. 양배추 1포기는 평균 5582원(+16.5%)이다. 시금치(100g)는 936원(-7.7%), 감자(수미·100g)는 340원(+4.3%)이다.

오이(다다기 계통)는 10개 평균 가격이 1만2958원(+2.7%)이다. 무 1개 평균 가격은 3251원(-11.2%)이다. 양파(1kg) 평균 가격은 2127원(-2.6%), 대파(1kg)는 3599원(+2.0%)이다.
10월31일 기준 주요 축산물 평균 소매가격. 삼겹살과 계란 가격이 내림세다. /그래픽=강지호 기자
10월31일 기준 주요 축산물 평균 소매가격. 삼겹살과 계란 가격이 내림세다. /그래픽=강지호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소고기 안심(1+등급) 100g 평균 소매가격은 1만4363원(+1.4%), 돼지고기 삼겹살 100g은 2619원(-3.3%)이다. 달걀 1판(특란 30구) 평균 소매가격은 6615원(-3.3%)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