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과 이정재가 공동으로 매입한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변 건물 가치가 4년 만에 170억원가량 상승한 것으로 추정됐다. 사진은 이정재와 정우성이 영화 '헌트' 쇼케이스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배우 정우성과 이정재가 공동으로 매입한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변 건물 가치가 4년 만에 170억원가량 상승한 것으로 추정됐다. 사진은 이정재와 정우성이 영화 '헌트' 쇼케이스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배우 정우성과 이정재가 공동으로 매입한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변 건물 가치가 4년 만에 170억원가량 상승한 것으로 추정됐다. 최근 정우성은 법정 상속분 100%를 가진 혼외자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져 정우성의 재력에 관심이 쏠린다.

1일 뉴스1에 따르면 정우성과 이정재가 50%씩 지분을 나눠 공동명의로 보유하고 있는 건물의 가치가 구입 당시 대비 170억 오른 것으로 추산된다. 두 사람은 2020년 5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대지면적 165평·연면적 429평)의 건물을 330억원에 매입했다.


당시 채권 최고액을 기준으로 223억원의 대출을 활용해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도산대로변 맞은편 건물이 평당 3억원에 거래된 사례를 볼 때 해당 건물의 현재 가치는 약 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우성은 최근 16살 연하 모델 문가비와의 사이에서 혼외자를 출산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우성은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친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법적으로 친자이기 때문에 현재 혼외자는 정우성의 법정 상속권 100%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