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종근 육군특수전사령관이 지난 3일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전화를 받았다. 사진=유튜브 '주블리 김병주' 캡처
곽종근 육군특수전사령관이 지난 3일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전화를 받았다. 사진=유튜브 '주블리 김병주' 캡처

곽종근 육군특전사령관이 지난 3일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6일 곽종근 사령관은 더불어민주당 김병주·박선원 의원을 특전사령부에서 만나 진행한 생중계 방송에서 '윤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지시를 받거나 전화를 받았느냐'라는 김 의원의 물음에 "707(특임단)이 이동할 때 어디쯤 이동하고 있느냐 한번 받았다"고 답했다. 곽 사령관은 "작전 중간, 국회 도착하기 전 쯤인데 정확히 시간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의원이 '대통령께서 직접 사령관님께 비화폰으로 (지시했나)'라고 묻자 곽 사령관은 "그랬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동상황 정도만"이라고 했다. 곽 사령관은 707이 국회의사당 등에 투입되기 전 윤 대통령이 전화를 했다고 주장했다.

곽 사령관은 비상계엄 당시 특수전 부대 임무에 대해 "국회의사당 시설 확보해서 인원 통제하는 것, 선관위 시설 확보 및 외곽 경비, 여론조사꽃 시설 확보 및 경계 등의 임무를 받았다"고 말했다.